코드보다 맥락 관리…아틀라시안, 개발 전 과정 겨냥한 AI 전략 제시
||2026.05.07
||2026.05.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이 인공지능(AI) 코딩 도구의 확산을 넘어, 개발자의 업무 효율을 저해하는 비코딩 구간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AI 전략을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아틀라시안은 개발자가 실제 코딩에 사용하는 시간이 하루 업무의 16%에 불과하다는 데이터에 기반해 코드 작성 속도 향상보다 정보 검색, 코드 리뷰, 요구사항 명확화 등 부수적 작업의 비효율을 줄이는 인공지능 네이티브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AI 플랫폼 로보 데브(Rovo Dev)로 지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비트버킷(Bitbucket)을 하나의 공유 맥락 계층으로 연결해 개발 전 과정에 AI를 적용했다.
이번 전략의 중점 사항은 맥락 공학(Context Engineering) 인프라 구축이다. 밍 우 아틀라시안 개발자 AI 총괄은 파편화된 정보를 통합해 공유된 인식 체계를 만드는 것이 고품질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구 간 맥락 전환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 개발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구조다.
AI 도입에 따른 조직 구조와 개발자의 역할 변화도 관측된다. 기획과 개발 사이의 경계가 압축되면서 엔지니어와 제품 관리자 간의 전문성이 융합되는 추세다. 개발자들은 인공지능을 매개로 타 부서의 업무 영역을 이해하고 협업하는 다학제적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
아틀라시안은 AI 코딩 시대의 혁신 지점을 코드 생성 가속화가 아닌 비효율적 업무 흐름의 제거로 설정했다. 맥락 기반의 통합 환경을 구축해 개발자의 창의적 업무 비중을 높이는 것이 아틀라시안이 추진하는 차세대 개발자 경험의 핵심 사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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