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동반성장 협약으로 공급망 강화
||2026.05.07
||2026.05.07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공급망 상생 체계를 강화한다. 7일 회사는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6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시 청원구), 이동찬 폴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지원, 기술보호지원, 인력채용지원, 경영안정화 지원 등 4대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 분야에서는 저리 자금 대출 지원, 신용보증서 발급 절차 간소화, 대금결제 정보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 및 영업비밀을 제3의 신뢰기관에 보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를 도입한다. 협력사의 기술 보호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다. 인력 분야에서는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채용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협력사의 인재 확보와 육성을 지원한다. 경영안정화 분야에서는 ESG 규제 대응 컨설팅, 전문 인력 파견 및 교육, 스마트러닝 지원, 복지몰 공유 등 직·간접적인 경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봉 의원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충북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현장이자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협력사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특히 금융지원, 기술보호, 인재육성, ESG 대응 등은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국회에서도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가 현장에 뿌리내리고,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더욱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 가속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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