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148로 웹 성능 최적화…온디바이스 AI 생태계 확장
||2026.05.07
||2026.05.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온디바이스 AI인 제미나이 나노를 웹사이트에서 직접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웹 개발 효율성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구글 크롬 148 최신 안정판을 출시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브라저 내장형 AI 모델 활용을 위한 전용 API 도입과 미디어 로딩 최적화, 그리고 안드로이드 환경에서의 하드웨어 연결성 확대 등 웹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크롬 148은 개발자가 인프라 구축 없이도 브라우저 자원만으로 고도의 지능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사용자 측면에서는 데이터 사용량 절감과 장치 제어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웹 개발자가 브라저에 내장된 AI 모델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프롬프트 API(Prompt API)의 도입이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 상에서 이미지 캡션 생성, 음성 문자 변환, 지시에 따른 문장 생성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생성된 텍스트는 사전에 정의된 규격에 맞춰 출력된다. 또한 동영상과 오디오 요소에 로딩 속성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해당 영역에 접근할 때까지 데이터 읽기를 지연시키는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페이지 초기 로딩 성능을 개선했다.
CSS와 하드웨어 제어 기능도 한층 진화했다. 기존에는 컨테이너 쿼리 사용 시 이름과 타입을 함께 지정해야 했으나, 이제는 이름만으로도 쿼리 실행이 가능해져 컴포넌트 스타일 지정이 더욱 간편해졌다. 안드로이드 버전 크롬에서는 웹 시리얼 API(Web Serial API)를 지원하기 시작해 스마트폰에서도 로봇 교구나 3D 프린터 등 시리얼 통신 기반 주변기기를 웹앱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가변 폰트의 보간 제어 강화, 웹앱 매니페스트의 로컬라이즈 대응, 보안 버그 수정 등 다수의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구글은 현재 온디바이스 AI와 관련된 다양한 오리진 트라이얼을 병행하고 있으며, 다음 안정판인 크롬 149는 오는 6월 2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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