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프트뱅크, AI 데이터센터 겨냥 리튬·코발트 프리 배터리 생산한다
||2026.05.04
||2026.05.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소프트뱅크는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에너지 저장용을 목표로 고가인 리튬과 코발트가 포함되지 않은 배터리를 개발 및 생산할 계획이라는 소식이다.
소프트뱅크는 한국 스타트업 코스모스 랩(Cosmos Lab)과 협력해 차세대 아연-할로겐 배터리를 빠르면 2027 회계연도부터 일본에서 생산한다고 닛케이아시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프트뱅크 행보는 AI 수요 급증에 따른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 증가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AI용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일본 내 경쟁은 점점 고조되는 양상이다. 일본 민간 통신 회사 KDDI는 지난 1월 사카이시에 위치한 샤프 액정패널 공장 부지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같은 부지에서는 소프트뱅크 역시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며, 연내 가동을 예고한 상태다.
일본 최대 통신 기업 NTT도 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033년까지 자국 내 데이터센터 규모를 현재 3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냉각 기술과 고속 통신망, 반도체 산업 지원까지 결합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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