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탈의 트럼프와 비키니女’…한밤 중 공개된 기묘한 사진
||2026.05.04
||2026.05.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밤 중 각료들과 수영복 차림으로 찍은 인공지능(AI)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밤 11시 3분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AI로 생성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은 상의를 탈의한 채 금색 튜브를 타고 있다. 그 옆에는 JD 밴스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더그 버검 내무장관이 함께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글라스를 쓴 비키니 차림의 정체불명 여성도 함께 있다.
이들이 수영을 즐기는 장소는 워싱턴 D.C.의 국가적 상징물인 링컨 기념관 앞 '반사 연못(Reflecting Pool)'이다. 지난 1923년 완공된 이곳은 워싱턴 기념탑과 링컨기념관이 비치도록 설계됐다.
최근 이곳은 녹조와 수질 오염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부동산 사업가 시절 "100개가 넘는 수영장을 지었다"고 공언하며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 연못을 완벽히 복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의 오염된 연못 사진을 대조하며 자신의 지시 이후 복원돼 깨끗해진 모습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트럼프' 이전과 이후 미국의 모습"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백악관 곳곳을 자신의 취향으로 바꾸고 있다. 집무실은 황금 장식으로, 동쪽 별관은 철거 후 연회장으로, 로즈가든은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파티장처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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