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다 답하겠다”…Q&A 예고한 유승준 ‘눈시울’

데일리안|gpals4965@dailian.co.kr (김혜민 기자)|2026.05.04

ⓒ 유승준 유튜브
ⓒ 유승준 유튜브

가수 유승준이 자신을 둘러싼 병역 기피 논란과 입국 금지 문제 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겠다고 밝히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질의응답(Q&A) 콘텐츠 시작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하고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그 누구보다 진솔하고 정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나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여러분과 Q&A를 진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시면 오해나 루머나 ‘군대 왜 안 갔어요?’ 같은 제 이슈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어떤 질문도 괜찮다”며 “이제 얘기 못 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힘들었던 시절의 심경도 털어놨다. 당시를 회상하는 과정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저도 절망적이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었다”며 “아픔과 상처를 갖고 사는 사람들의 인생은 모두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02년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보를 받은 뒤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국 입국이 제한됐고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둘러싸고 정부와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대법원에서 두 차례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측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면서 현재 세 번째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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