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PiP 모드 이용 권한 전격 확대…전 세계 모든 사용자 순차 적용
||2026.05.04
||2026.05.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그동안 미국 사용자나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모바일 기기용 화면 속 화면(PiP) 기능을 전 세계 모든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유튜브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앱을 벗어나도 영상을 작은 창으로 계속 시청할 수 있는 PiP 기능을 글로벌 전역으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 기능은 향후 몇 달에 걸쳐 전 세계 모든 사용자에게 도달할 예정이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에서 유튜브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미국 외 지역에 거주하는 비구독자들도 PiP 기능을 통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진다. PiP 모드는 사용자가 유튜브 앱을 종료하고 다른 앱을 실행하더라도 영상이 작고 조절 가능한 창으로 유지되어 재생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다. 다만 미국 외 지역의 무료 사용자나 프리미엄 라이트 구독자의 경우 음악 콘텐츠에 대해서는 여전히 PiP 모드를 이용할 수 없다.
콘텐츠의 길이에 따른 제한 사항도 존재한다. 이번 기능은 일반적으로 10분이 넘는 롱폼 영상을 대상으로 하며, 10분 미만의 짧은 영상에서는 PiP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구독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음악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에서 PiP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및 구독 등급별로 제공되는 상세 기능은 상이할 수 있다.
유튜브는 그동안 특정 지역에 국한되었던 핵심 기능을 전 세계로 확장함으로써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른 앱을 잠시 확인하는 동안에도 콘텐츠 재생이 멈추지 않아 실질적인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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