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스페이스, 세종 위성 영상 데이터 글로벌 판매 시동
||2026.05.04
||2026.05.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부터 스카이파이(SkyFi) 등 글로벌 위성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세종 시리즈 지구 관측 영상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파이는 전 세계 위성영상과 지리공간 데이터를 검색·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한컴인스페이스는 스카이파이를 통해 위성 데이터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에게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를 통해 위성 데이터 사업을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데이터 판매를 기반으로 한 수익 구조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컴인스페이스는 지형·객체 정보를 식별하는 다중분광 영상(Multispectral)과 물질 고유 성분까지 분석할 수 있는 초분광(Hyperspectral) 데이터를 동시 공급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축적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아카이브(Archive)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신규 촬영인 ‘태스킹(Tasking) 서비스’ 모두에서 두 가지 데이터를 통합 지원하며, 이를 통해 단순 영상 판매를 넘어 정밀 분석 기반 고부가가치 데이터 서비스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초분광 데이터는 일반 광학 영상보다 훨씬 세분화된 파장 정보를 분석해 작물 생육 상태, 환경 오염, 자원 분포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까지 식별해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위성영상 국내·외 상용화는 단순한 데이터 판매를 넘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컴인스페이스는 고품질 위성영상을 국내외 고객에게 공급하는 동시에, AI 기반 영상 분석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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