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기와’, 美 컨센서스 2026 참가…글로벌 웹3 시장 공략
||2026.05.04
||2026.05.04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두나무가 웹3 인프라 브랜드 '기와(GIWA)'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기와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콘퍼런스 '컨센서스 2026(Consensus 2026)'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업비트 기와팀은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개발자를 대상으로 기와 생태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업비트와의 연동성을 기반으로 웹3 진입 장벽을 낮추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라는 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기와 생태계에는 고성능 레이어2 체인 '기와 체인(GIWA Chain)' 테스트넷,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기와 월렛(GIWA Wallet)', 오프체인 데이터 검증 여부를 온체인에 기록하는 '도장(Dojang)' 등이 포함된다.
또 자산 이동 정보를 암호화해 거래 주체와 금액 정보를 보호하는 금융기관용 프라이버시 기술 '보자기(Bojagi)', 복잡한 주소 대신 닉네임을 활용하는 웹3 네이밍 서비스 'UP.ID'도 주요 인프라로 소개된다.
두나무는 이번 행사에서 기와 개발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가속(GASOK)'도 공개하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
가속은 기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와를 활용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dApp) 개발자 가운데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기술 컨설팅과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기와 핵심 엔지니어들은 행사 기간 글로벌 디앱 개발자들에게 가속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기와팀은 이더리움 레이어2 시장 주요 프로젝트인 옵티미즘(Optimism)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사실도 현장에서 발표한다.
양사는 기와의 안정적인 시퀀서 운영과 백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전담 엔지니어링 리소스와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 등 협업 가능성도 논의한다. 기와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요 웹3 인프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5일 마이애미에서는 글로벌 기관 파트너들과 교류 확대를 위한 사이드 이벤트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정민석 업비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웹3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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