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야권 수도권 광역후보들 내일 회동… ‘공소취소 특검’ 공동대응
||2026.05.03
||2026.05.03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오는 4일 낮 여의도에서 개혁신당 수도권 광역자치단체 후보들과 회동한다.
오 후보 캠프 선대위 김병민 대변인은 3일 “내일 오전 11시 30분 수도권의 범야권 후보가 함께 모여 특검법안 강력 저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별법’ 처리 반대를 위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가 제안한 범야권 공조를 환영한다”며 회동 참석자는 국민의힘 수도권 후보를 비롯해 개혁신당의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와 조 후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발의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공동 전선을 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회동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개혁신당 조 후보가 이날 오전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에게 제정당 연석회의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보수 야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이날 개별 일정상 모이지는 못했지만, 취지에 모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소취소 특검법은 21세기 민주주의를 야만의 시대로 되돌리는 묵과할 수 없는 시도”라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조 후보는 입장문을 내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대의를 위해 흔쾌히 수용해주신 수도권 후보들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사법내란, 반드시 막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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