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 암호화폐 수익 10억달러대…정부 연계 사업과 맞물려 재조명
||2026.05.03
||2026.05.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수익과 핵심 광물 투자, 정부 연계 사업 간 연결고리가 다시 이해충돌 논란을 키우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트럼프의 순자산은 65억달러로 취임 이후 280% 넘게 늘었고, 이 가운데 약 33%는 암호화폐 수익이 차지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의 스카이라인 빌더스 투자 건이 있다. 두 사람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스카이라인 빌더스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스카이라인 빌더스는 코브 카즈 캐피털 그룹과 함께 카즈 리소시스를 설립했고, 이 회사는 나스닥에서 종목코드 KAZR로 상장할 예정이다.
트럼프 일가는 지난해 여러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세전 10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일가와 연결된 자금은 인공지능, 드론, 핵심 광물 기업에도 투입됐고, 일부 기업은 이후 미국 정부의 대형 계약을 따냈다. 민주당은 이런 투자 구조를 두고 이해충돌 우려를 제기해왔다.
행정부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광물 공급망을 새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워왔다. 다만 트럼프 일가의 투자와 정부 수혜 가능 기업의 연결고리는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국무부는 금요일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86억달러 이상 규모의 군사 판매도 의회 심사 없이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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