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보다 크고 넓다!” 벌써 8천대 넘게 계약된 ‘대형 미니밴’
||2026.05.02
||2026.05.02
7인승 초대형 MPV 시장 정조준
48시간 8천대 계약… 폭발적 반응
전기+엔진 EREV 실용성 강화

아크폭스(Arcfox)가 2026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 플래그십 MPV ‘원다오 V9’이 예상 이상의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사전예약 시작 단 48시간 만에 8000대 이상 계약이 몰리며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예약금 5000위안(약 100만 원)을 걸어야 하는 조건임에도 빠르게 물량이 채워졌다는 점에서 단순 관심을 넘어 실제 구매 수요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가격은 21만9900~28만6900위안(약 4700만~6100만 원 수준)으로, 동급 프리미엄 MPV 대비 경쟁력 있는 포지셔닝을 갖췄다.
카니발급 체격…
프리미엄 7인승 공간

원다오 V9은 전장 5300mm, 휠베이스 3200mm에 달하는 초대형 MPV로, 국내 기준으로는 기아 카니발을 뛰어넘는 체급이다.
실내는 2+2+3 구조의 7인승으로 구성되며, 특히 2열에 집중된 프리미엄 사양이 핵심이다.
✔ 16포인트 마사지 시트
✔ 열선·통풍·리클라이닝 기능
✔ 레그레스트 포함 VIP 시트
✔ 냉장고 + 접이식 테이블
✔ 천장형 디스플레이
전형적인 ‘쇼퍼드리븐(기사 포함 이동)’ 수요까지 겨냥한 구성이다.
전기차+엔진 결합
현실적인 주행 전략

이 모델의 핵심은 순수 전기차가 아닌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구조다.
1.5L 터보 엔진은 발전기 역할을 수행하고, 실제 구동은 전기모터가 담당한다.
✔ 전기 주행거리: 최대 315km(CLTC)
✔ 후륜 모터 출력: 304마력
✔ 0→100km/h: 약 7.9~8.4초
✔ 10→80% 충전: 약 15분
배터리는 CATL 제품이 적용됐으며, LFP와 NMC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즉, 전기차의 정숙성과 내연기관의 장거리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잡은 구조다.
덴자 D9 등 MPV 시장 정면 승부

원다오 V9의 가장 큰 경쟁 상대는
덴자 D9, 웨이 G9, GAC E9 등이다.
현재 중국 시장은 ‘숫자 9’로 대표되는 대형 럭셔리 MPV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아크폭스는 기존 세단·SUV 중심 라인업에서 한 단계 위로 올라서기 위해 이번 V9을 전략 모델로 내세웠다.
향후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될 경우, 국내 미니밴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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