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올해 중국 AI 칩 시장 점유율 1위 전망...전년 대비 60% 성장 "
||2026.05.02
||2026.05.0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화웨이가 올해 중국 AI 칩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테크 기업들이 화웨이 최신 어센드(Ascend) 프로세서 950PR를 대규모로주문하고 있는 상황. 화웨이는 이미 확보한 주문량을 근거로 올해 AI 칩 매출이 약 1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75억달러 대비 6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엔비디아는 미중 양측 규제에 막혀 중국 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3월 미국 정부로부터 H200 칩 중국 판매 허가를 받았지만 현지 규제 문제로 아직까지 한차례도 선적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FT가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은 현지 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국내 업체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칩은 해외 사업용으로만 쓸 도록 지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미국 규제 당국은 중국 기업들이 주문한 엔비디아 칩은 중국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화웨이 최신 칩은 엔비디아 최고 성능 제품에 비해 여전히 두 세대 이상 뒤처져 있다는 평가다.
이를 감안해 화웨이는 엔비디아와 정면 대결 대신 추론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 화웨이는 AI 에이전트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확산되면서 추론이 AI 컴퓨팅 수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자체 네트워킹 기술로 많은 AI 칩들을 연결해 강력한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성함으로써 개별 칩 성능 열세를 만회하려 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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