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 쿡, 메모리 부족 장기화 경고…"여러 방안 검토"
||2026.05.01
||2026.05.0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이 AI 인프라 확대로 인한 메모리 부족이 자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팀 쿡 애플 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메모리 비용이 사업에 점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여러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기대치를 상회했다. 다만 쿡은 최근 분기에 공급 제약이 있었다고 거듭 밝혔다. 12월로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까지만 해도 메모리 공급 제약에 따른 영향은 미미했지만 2분기에는 부담이 더 커졌고, 3분기에는 일부 맥 모델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애플만 문제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도 최근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끌어올린 요인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설비투자를 1900억달러로 제시하면서 부품 가격 상승 영향이 2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봤다. 메타는 부품 가격 상승 전망을 반영해 설비투자 상단을 1350억달러에서 1450억달러로 높였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