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손익 반년 만에 플러스 전환…추세 반전 시험대
||2026.05.01
||2026.05.01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의 손익 지표가 약 6개월 만에 플러스권으로 돌아섰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는 단기 보유자 기준 SOPR의 30일 이동평균이 다시 1을 웃돌며 시장이 중요한 분기점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SOPR은 이동한 비트코인이 이익 상태였는지, 손실 상태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수치가 1을 넘으면 평균적으로 이익 실현, 1을 밑돌면 손실 실현을 뜻한다. 이번 회복은 단기 보유자들이 평균적으로 손익분기점 부근이나 소폭 이익 구간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다.
다만 추세 반전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크립토퀀트의 주간 비트코인 시장 보고서에서 4월 비트코인 상승은 현물 수요보다 선물 주도로 이뤄졌고, 현물 수요가 줄어든 상태에서 선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흐름은 2022년 약세장에 앞서 나타난 패턴과 비슷했다.
이번 지표 변화는 단기 보유자의 평균 손익이 다시 분기점 위로 올라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선물 주도 상승과 과거 약세장 사례가 함께 제시된 만큼, 시장은 단순한 회복 신호보다 추세 지속 여부를 가르는 시험대에 올라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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