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장동혁 대신 김문수"…金, 국민의힘 8곳 캠프 ‘간판’으로
||2026.05.01
||2026.05.01
부산·대구 등 지방선거 후보 캠프 이어
평택을 유의동 캠프 선대위원장 위촉
"보수 지지층 표 결집 효과 위한 의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후보들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대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하며 선거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유 후보는 "복잡한 구도의 평택을 선거에서는 보수 결집이 최대 변수"라며 "김 전 장관께 그 역할을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평택을에는 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용남·조국혁신당 조국·진보당 김재연·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맞붙는다.
김 전 장관이 후보 캠프의 '간판' 역할을 하고 있는 건 이곳 뿐만이 아니다. 국민의힘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김 전 장관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등도 김 전 장관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각 지역 후보들이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를 두고, 보수 지지층의 표 결집 효과를 누리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9일 SBS 라디오에서 "김 전 장관을 생각하는 분들의 범위가 아주 좁지 않고, (지지층의) 스펙트럼이 더 넓어지기 때문에 김 전 장관이 합류해 주는 부분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 하나라도 더 모아도 쉽지 않은 선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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