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5.5 사이버 제한 배포...검증된 보안 전문가들에 우선 공개
||2026.05.01
||2026.05.0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GPT-5.5 사이버(Cyber)'를 선별된 사용자에게 먼저 공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며칠 안에 GPT-5.5 사이버를 "주요 사이버 보안 담당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자격 요건과 활용 계획을 제출하는 신청 절차를 웹사이트에 마련했다.
GPT-5.5 사이버는 침투 테스트, 취약점 탐지 및 악용, 악성코드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기업들이 보안 취약점을 찾고 방어 체계를 검증하는 데 활용하는 툴킷으로 설계됐다. 악의적인 목적으로 오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앞서 알트먼은 앤트로픽이 미토스(Mythos)를 선별 공개한 것을 두고 "공포 마케팅"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일부 비평가들도 앤트로픽 접근 방식이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오픈AI도 결국 앤트로픽과 같은 방식을 택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오픈AI는 미국 정부와 협의하고 정당한 사이버보안 자격을 갖춘 사용자를 추가로 발굴해 GPT-5.5 사이버 공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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