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앞세운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대만 꺾고 우버컵 4강행
||2026.05.01
||2026.05.01
대만에 게임스코어 3-1 승리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단식 세계 최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워 세계단체선수권대회 4강에 안착했다.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전에서 대만을 3-1로 제압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와 더불어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경기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치러지며, 먼저 3승을 거두는 쪽이 승리한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나섰던 안세영이 세계 14위 추빈첸을 게임스코어 2-0(21-7 21-8)으로 제압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 조가 게임스코어 2-1(15-21 21-8 21-1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한국은 세 번째 경기인 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이 0-2(15-21 17-21)로 일격을 당했으나, 네 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2-0(21-17 21-13)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 대표팀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상대로 치른 총 15게임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으며 막강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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