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연계 암호화폐 자산 5억달러 압류…기존 공개치 웃돌아
||2026.04.30
||2026.04.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이란과 연계된 암호화폐 자산 약 5억달러를 압류했다.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 조치가 대이란 경제 압박 작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베센트는 폭스비즈니스 프로그램 '커들로'에 출연해 2025년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시작된 '오퍼레이션 이코노믹 퓨리'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작전은 자산 압류, 은행계좌 동결, 이란산 원유를 계속 구매하는 국가에 대한 2차 제재를 통해 이란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전 세계 은행계좌 동결과 함께 이란 당국자들의 연금 자산, 해외 부동산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압류 규모는 앞서 공개된 3억4400만달러보다 큰 수준이다. 베센트는 지난주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이 이란과 연결된 여러 암호화폐 지갑을 제재했다고 밝혔고, 테더는 미국 당국 요청에 따라 USDt(USDT) 3억4400만달러 이상을 동결했다고 확인했다.
미국은 금융 제재도 확대했다. 해외자산통제국은 29일 이란의 그림자 금융망과 연계된 개인과 단체 35곳을 제재했다. 베센트는 이란의 주요 은행 중 하나가 지난해 12월 붕괴했고, 이란 통화 가치도 달러 대비 60~70%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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