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강준현 “39년 만의 개헌… 국힘, 역행 말고 협조하라”
||2026.04.30
||2026.04.30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동시 투표를 목표로 하는 개헌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39년 만에 역사적인 개헌의 과업을 앞둔 지금, 국민의힘이 여전히 개헌을 두고 억지스러운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번 개헌을 두고 지방선거를 앞둔 졸속 개헌으로 치부하면서 당론으로 반대한다는 기조를 바꾸지 않고 있다”며 “명분, 내용, 논리 모든 면에서 국민의힘의 입장은 모순 덩어리”라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5·18과 부마항쟁의 정신 수록은 과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찬성 입장을 표시했고, 12·3 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공언한 게 불과 지난달”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의 가치는 논쟁의 여지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는 국민투표가 지방선거 이슈를 잠식하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국민의힘 논리에도 전혀 설득력이 없다”며 “국민의힘이 개헌이라는 시대적 역사적 과업에 부디 역행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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