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한병도 "원내대표되면 조작기소 특검이 첫 업무될 것"
||2026.04.30
||2026.04.30
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안 초안 마련
지방선거 관련 "李정부 위해 승리해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 연임 도전에 나선 한병도 전 원내대표가 "새로 당선되면 처리하는 첫 번째 업무가 (조작기소 특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 전 원내대표는 30일 KBS1 라디오에서 "국정조사가 끝나면 현재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서 차질 없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특검을 바로 처리를 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특검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에 불과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이미 증거와 증언들이 다수 쏟아졌기 때문에 특검으로 진행되는 건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국조특위 이후 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범안 초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전 원내대표는 "이미 법안은 준비를 하고 있다. 거의 다 완성이 돼 가는 걸로 알고 있다"며 "국정조사 특위에서 토론이 거의 마무리 단계다. 국정조사가 오늘 채택되고 마무리 되면 절차에 따라서 바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야당이 가진 것까지 다 가져와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일하는 상임위가 돼야 된다는 말씀을 상임위 전체로 드린 것"이라며 "쉬는 기간 없이 즉각적으로 일에 투입할 수 있는 상임위 운영을 해야 된다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이재명 정부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국민들 지지를 받아야 정부가 힘 있게 일을 할 수가 있다. 원내대표에 당선되면 지방선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이 대부분 이길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그런 선거를 본 적이 없다"며 "진실되게 접근하는 선거 운동이 되도록 제가 중심을 잡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원내대표는 내달 6일 치러질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민주당은 내달 4~5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6일 의원 투표를 거쳐 선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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