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소득세 35兆 들어와... 삼성·SK 등 성과급 늘어 전년비 15% 증가
||2026.04.30
||2026.04.30
올해 1~3월 정부 소득세 수입이 35조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고 재정경제부가 30일 밝혔다. 반도체 특수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직원 성과급이 늘면서 정부 곳간이 두둑해진 것이다.
이날 재경부에 따르면, 1~3월 국세수입은 108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15조5000억원) 늘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득세가 35조원으로 15.3% 증가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기업 성과급 증가로 근로소득세가 늘었고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양도소득세 수입도 늘었다”고 밝혔다.
반도체 등 기업 실적 개선 영향으로 법인세도 26조2000억원 들어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부가가치세 수입은 23조1000억원으로 23.8% 늘었다.
증권거래세는 2조8000억원으로 무려 234.6% 증가했다. 주식거래대금이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증권거래세가 인상됐기 때문이다. 증권거래세는 코스피시장에 대해선 작년까지 부과되지 않다가 올해 0.05% 신설됐고, 코스닥시장은 0.15%에서 0.20%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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