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10주년 맞아 ‘최대 50% 할인’ 초대형 프로모션…글로벌 수요 공략
||2026.04.30
||2026.04.30
신세계면세점이 1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해외 고객 공략에 나선다. 중국 국경절과 일본 골든위크, 한국 연휴가 맞물리며 글로벌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면세점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몰과 명동점에서 '단 10일간의 역대급 최대 50%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브랜드를 엄선했다. 단순한 할인에 그치지 않고 제품 체험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통합형으로 운영된다. 출국 전 온라인 구매 편의성과 오프라인 체험 요소를 결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재방문과 재구매로 이어지는 소비 흐름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명동점에서는 체험형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SI 뷰티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 패키지'를 랜덤 증정한다. 연작 패키지는 카밍 앤 컴포팅 앰플과 마스크 샘플로 구성됐고, 아이엠 패키지는 스칼프샷과 헤어오일·토닉·밀크 등을 포함했다. 스위스퍼펙션·비디비치 패키지는 밸런싱 워터와 클렌징 제품으로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데이터에서도 K-뷰티 성장세는 뚜렷하다. 연작은 중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일본인 매출이 83% 증가했다. 4월 매출은 전월 대비 150% 급증했다. 어뮤즈는 4월 매출이 210% 성장했다. 비디비치 역시 리브랜딩 이후 스킨케어링 베이스 제품군을 강화하며 글로벌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별 혜택도 강화됐다. 연작, 비디비치, 어뮤즈 등 주요 브랜드는 최대 50%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위스퍼펙션, 듀어썸, 디에이이펙트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전 세계 고객에게 신세계가 보증하는 브랜드를 소개하고 실제 사용을 통해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전략으로 글로벌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K-브랜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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