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1Q 영업익 6389억… 전년比 20.6% 증가
||2026.04.30
||2026.04.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분기 항공우주, 한화오션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영업이익 63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7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7.5% 증가한 525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액 1조2211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31% 감소했다. 수주잔고는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올해 1월 성사된 1조3000억원 규모의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의 노르웨이 수출 계약 등이 반영돼 수주잔고는 3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항공우주 부문은 매출액 6612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 533% 증가했다. 군수 물량의 증가와 수익성이 견조한 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화오션은 매출액 3조 2099억원, 영업이익 44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 71% 증가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가 상선 프로젝트의 비중 확대와 함께 고환율 효과, 재료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노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설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1분기는 항공우주 부문과 한화오션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역대 최대 수주잔고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수주 성과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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