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복귀한 김하성, 더블A서 안타·도루로 건재 과시
||2026.04.30
||2026.04.30

손가락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해 온 김하성이 마침내 실전 복귀를 알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의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 시노버스 파크에서 열린 몽고메리 비스킷츠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수술 이후 약 3개월 만에 실전에 나서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국내 체류 중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오른쪽 가운뎃손가락을 다쳐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재활에 집중해왔다.
복귀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0-3으로 뒤진 1회말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잭 카트소나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후속 타자의 볼넷으로 2루를 밟은 뒤 더블 스틸까지 성공하며 3루에 안착, 특유의 기동력을 과시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김하성은 6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교체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팀은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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