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로컬, 소버린 프라이빗 클라우드 확장...수천 대 서버 지원
||2026.04.30
||2026.04.3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로컬(Azure Local) 확장성을 강화하고 단일 소버린 환경 내 최대 수천 대 서버 배포가 가능한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소버린 프라이빗 클라우드(Sovereign Private Cloud) 기반인 애저 로컬은 조직 소유 하드웨어에서 클라우드와 일관성 있는 인프라 환경을 구현한다.
인터넷 연결이 분리된 환경에서도 배포를 지원하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설정을 로컬에서 직접 관리하는 운영 제어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하는 동시에, 산업 현장 전반의 대규모 워크로드를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애저 로컬은 별도 아키텍처 재설계 없이도 단일 소버린 경계 내에서 서버 규모를 수백 대에서 수천 대까지 유연하게 확장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통신사 AT&T는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에 대한 운영 제어권 확보를 위해 애저 로컬을 도입했다. 네덜란드 토지 등기소(Kadaster)는 국가 민감 공공 데이터에 대한 주권 통제 목적으로 이를 활용 중이다. 이탈리아 파이버콥(FiberCop) 또한 전국 단위 소버린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엣지 로케이션(Edge locations) 전반에 애저 로컬을 구축하고 있다.
애저 로컬은 현재 데이터온(DataON),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에버퓨어(Everpure), 히타치 반타라(Hitachi Vantara), HPE, 레노버(Lenovo), 넷앱(NetApp) 등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 컴퓨팅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더글라스 필립스(Douglas Phillips)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셜라이즈드 클라우드 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애저 로컬, 검증된 컴퓨팅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플랫폼, 가속 컴퓨팅 플랫폼, 그리고 칩셋 결합은 소버린 인프라 배포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규모의 스택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데이터와 모델, 실행 과정이 조직의 통제 환경 내에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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