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형 서울 아파트, 1분기에 평균 11억9476만원에 팔렸다
||2026.04.30
||2026.04.30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이상 85㎡ 미만 서울 아파트의 올해 1분기 매매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 이상 85㎡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2026년 1분기 아파트 다방여지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9476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1068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1분기 대비 매매가는 2억9371만원(-19.7%) 줄고, 전세 보증금은 5005만원(+7.6%) 오른 수치다.
25개 자치구 중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평균 매매가는 28억6190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16억6714만원(240%) 높은 수준이다. 이어 강남구 233%, 송파구 181%, 용산구 180%, 성동구 151%, 광진구 148%, 마포구 129%, 동작구 125%, 강동구·중구 116%, 종로구 109%, 영등포구 107% 순으로, 총 12개 자치구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평균 전세 보증금 역시 서초구가 10억9906만원으로 4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평균보다 3억8838만원 높은 수준으로, 서울 평균의 155%에 해당한다. 이어 강남구 142%, 송파구 126%, 종로구 120%, 성동구 114%, 마포구 112%, 광진구 111%, 동작구·용산구 106%, 중구 103% 순으로, 총 10개 지역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을 상회했다.
한편, 전년 동기 대비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진구로, 1년 새 2억5691만원(+17.0%) 올랐다. 같은 기간 전세 보증금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동구로, 1억1416만원(+19.8%) 상승했다.
특히 전세 보증금 상승세는 서울 전역으로 확산됐다.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 중 24개 자치구에서 전세 보증금이 올랐다. 강동구에 이어 전세 보증금 상승률이 10% 이상 오른 지역은 송파구(+15.3%), 광진구(+14.9%), 성북구(+13.2%), 서초구(+12.3%), 동대문구(+11.5%), 은평구(+11.4%), 동작구(+11.1%), 영등포구(+10.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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