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연준 의장, 마지막 기자회견…"퇴임 후에도 연준 안떠나"
||2026.04.30
||2026.04.3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내달 임기 종료 후에도 연준 이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현재 3.50~3.75%)이 결정됐다며 “이번이 의장으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15일 의장 임기가 종료되지만 당분간 이사로서 계속 직무를 수행할 것이다. 이사로서 조용히 소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 법무부는 연준이 청사 개보수 비용을 과다하게 사용했다면서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다만 지난 25일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 검사장은 “연준 감찰관이 초과 지출 문제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 수사를 종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나에 대한 수사가 투명하고 최종적으로, 완벽히 종결될 때까지 이사회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상황 전개는 고무적이다. 앞으로 절차를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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