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美 연준 의장 인준안, 상원 은행위 통과… 남은건 상원 전체 표결
||2026.04.30
||2026.04.30
29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후보인 케빈 워시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다.
AP통신은 상원 은행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워시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 13명은 전원 찬성했고, 민주당 의원 11명은 반대표를 냈다. 앞서 인준을 반대했던 공화당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의원은 이날 찬성표를 던졌다.
인준은 이후 상원 전체 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 절차가 완료될 경우 워시 지명자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15일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시 지명자는 지난 21일 인준 청문회에서 “대통령들은 금리 인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연준의 독립성은 연준에 달려있다”며 연준이 독립적으로 통화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재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파월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FOMC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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