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85억원 확보…월드컵 시작 전부터 ‘돈방석’
||2026.04.29
||2026.04.29

2026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밟는 홍명보호가 대회 시작 전부터 185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배분금을 확보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평의회를 개최하고, 48개 참가국에 지급될 배분금 총액을 기존 7억 2700만 달러에서 8억 7100만 달러(약 1조 2866억 원)로 대폭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FIFA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으나, 개최지 간 이동 거리 증가와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호소하는 참가국들의 의견을 수용해 추가 증액을 결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준비 비용의 현실화다. FIFA는 각국 대표팀의 사전 훈련 캠프 운영과 선수단 이동 등에 쓰일 준비금을 기존 150만 달러에서 250만 달러(약 37억원)로 100만 달러나 올렸다. 여기에 조별리그 참가 상금 역시 1000만 달러(약 148억 원)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된 한국 축구대표팀은 본선 진출 확정만으로도 최소 1250만 달러(약 185억원)를 보장받는다.
성적에 따른 보너스도 파격적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5000만 달러에 달하며, 32강에만 진출해도 1100만 달러, 16강 진출 시 1500만 달러를 추가로 챙길 수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FIFA의 견고한 재정 상태를 바탕으로 전례 없는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결정은 FIFA의 수익이 어떻게 다시 축구 발전을 위해 재투자되는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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