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CEO "코드 3분의 2 이상 AI 작성"...엔지니어링 보다 유통 집중
||2026.04.29
||2026.04.2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냅 최고경영자(CEO) 에반 스피겔이 AI가 회사 운영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피겔은 팟캐스트 '치키 핀트(Cheeky Pint)'에 출연해 "앤트로픽 클로드를 비롯한 AI 개발 툴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신규 코드 3분의 2 이상을 AI가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클로드가 스냅 전 조직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 변화는 매우 빠르게 일어났다"며 "모델 성능이 개선되는 속도가 놀랍다"고 했다.
스피겔 CEO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쉬워지면서 기업 자원 배분 방식도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지니어링보다 유통, 즉 제품을 사용자에게 알리는 데 더 많은 자원을 쏟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며,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같은 분야에서 자원을 줄이고 보다 빠른 성장을 위해 유통 쪽으로 재배분할 것이란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쉬워진 만큼 경쟁 제품도 넘쳐난다. 사용자 눈에 띄는 것 자체가 지금 이 시점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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