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는 퇴출됐는데… 두번 해킹된 코인 ‘오닉스’ 업비트 상장
||2026.04.29
||2026.04.29
위믹스는 작년 2월 28일 약 90억원의 코인을 해킹으로 탈취당했다. 이후 3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인 탈취 소식을 공지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는 가상 자산 지갑 해킹 소식을 늦게 공지했다는 이유로 위믹스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고, 작년 6월 2일 국내 거래소에서 모두 상장 폐지됐다.
오닉스는 2023년 11월 1일과 2024년 9월 26일 외부 보안업체를 통해 해킹 사건이 알려졌고, 몇 시간 뒤 해킹 사실을 공지했다. 해킹 사실을 공지한 건 위믹스보다 빨랐지만, 해킹이 처음 알려졌을 때 투자자 사이에서는 공지가 늦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오닉스는 탈중앙화 프로토콜(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방식이라 전통적인 중앙화 조직과 달리 의사 결정이 느리다는 지적도 나왔다. DAO는 거버넌스(Governance) 토큰 등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조직이다.
닥사와 업비트는 어느 가상 자산을 상장할지는 거래소 상장 심사 부서가 판단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윤 리서치센터장 “가상 자산 산업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매일 생겨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상 자산 거래소의 상장 부서조차 완벽한 판단과 기준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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