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박스권 돌파 시도…거래량·수급량이 관건
||2026.04.29
||2026.04.29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시바이누가 일간 차트상 핵심 저항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장기 횡보 구간 상단인 0.0000064달러 부근을 거듭 시험하고 있으며, 이 구간을 거래량을 동반해 돌파하면 추가 상승 구간이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시바이누는 24시간 기준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 7일과 한 달 기준으로는 큰 변화가 없었다. 가격이 좁은 범위 안에서 머무는 흐름이 이어졌지만, 시장은 이 구간이 마무리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트레이딩뷰에서 활동하는 익명의 분석가 '더-시프'는 시바이누의 일간 차트가 돌파를 준비하는 형태라고 봤다. 그는 최근 반등이 나온 지점을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시바이누는 2월 6일 0.0000053달러 지지 구간까지 밀린 뒤 반등했고, 이후 며칠 뒤 다시 같은 구간을 시험했다. 3월 8일에도 연속 하락 캔들 이후 이 지점까지 내려왔지만 매수세가 방어에 나섰다.
이 분석가는 이런 흐름이 '상승 추세의 연속'을 뒷받침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시바이누는 해당 지지선에서 현재 가격까지 16.6% 반등한 상태다. 다만 상단에서는 0.0000064달러가 강한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격대는 3월 16일 처음 시험된 뒤 한 달 넘게 추가 상승을 막아온 공급 구간이다.
관건은 돌파 조건이다. 더-시프는 시바이누가 0.0000064달러 위에서 일봉을 마감하고 강한 거래량까지 동반할 경우 진입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설득력 있는 돌파'가 확인되면 시바이누가 측정 목표치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현재 가격에서 이 저항선을 넘기 위해 필요한 상승 폭은 약 3.5%다.
목표 가격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첫 번째 차익 실현 구간은 0.0000072달러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6% 높은 수준이다. 두 번째 목표가는 0.0000080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약 29% 상승 여력이 있는 구간으로 제시됐다.
반대로 하단 이탈은 시나리오를 무효화하는 조건으로 꼽혔다. 더-시프는 0.0000058달러 아래로 '결정적인 종가 마감'이 나오면 현재 설정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이 구간은 최근 횡보 범위의 하단 밴드로, 이탈 시 가격 약세가 확인되면서 돌파 동력이 일시적으로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 수급 지표는 엇갈린다. 거래소로 유입된 순물량은 최근 24시간 동안 816억 SHIB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유입 증가는 대기 매도 물량 확대로 해석될 수 있어 상단 돌파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거래량은 같은 기간 5.5% 줄었다. 시장 참여가 아직 강하게 살아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시바이누의 단기 방향성은 가격대 자체보다 거래량과 온체인 흐름에 더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있다. 핵심 저항선 상단 안착이 확인되면 목표 구간을 향한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거래소 유입 확대와 낮은 참여가 이어질 경우 지금의 박스권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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