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300% 급등론 나왔지만…커뮤니티 갈등 우려 ‘여전’
||2026.04.29
||2026.04.29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카르다노 스테이크풀 운영자(SPO) 세비가 시장 반전이 나타날 경우 카르다노가 수주 안에 200~300% 급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세비는 최근 카르다노 부진을 둘러싼 비관론에 반박하며, 현재 약세가 카르다노 자체의 실패보다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 국면과 더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르다노는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밖에서 거래되고 있고, 2026년 들어 25% 넘게 하락한 상태다. 시장 일각에서는 카르다노의 존재감이 약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세비는 카르다노를 두고 '죽었다'고 보는 시각이 암호화폐 시장의 순환성과 과거 약세장 흐름을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비는 카르다노가 과거 하락장에서도 반복적으로 부진한 구간을 겪었지만, 투자 심리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 높은 상승 여력이 나타났다고 봤다. 그는 특히 강한 시장 반전이 발생할 경우 카르다노가 불과 몇 주 안에 200~300% 뛸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약세도 프로젝트 자체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 환경의 영향이라는 입장이다.
비교 대상으로는 이더리움도 거론됐다. 카르다노가 연초 이후 25% 넘게 빠진 것처럼, 이더리움 역시 같은 기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들어 특정 프로젝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카르다노의 과거 반등 사례도 다시 소환됐다. 2024년 11월 미국 대선 당일 카르다노는 0.32달러 수준에서 거래됐고, 이후 트럼프 재선으로 시장 심리가 개선되자 몇 주 만에 1.30달러를 넘기며 약 300% 상승했다. 다만 현재 카르다노는 0.2467달러 안팎까지 밀린 상태다. 세비는 다음 강세 국면에서 다시 4배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카르다노 핵심 인사들은 장기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립자는 최근 카르다노를 암호화폐 시장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생태계 전략을 제시했다. 시장의 단기 가격 약세와 별개로, 프로젝트 측은 중장기 입지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카르다노 내부에서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판론자들은 생태계 내부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카르다노가 과거의 모멘텀을 되찾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은 호스킨슨이 특정 프로젝트들과 공개적으로 충돌한 점이 개발자와 파트너 유치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호스킨슨은 아이아곤 경영진과 공개적으로 충돌했고, 해당 프로젝트의 실패를 예상하는 발언도 내놨다. 이 갈등 이후 IAG 토큰 가격은 급락했다. 카르다노를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가격 전망을 넘어 생태계 결속과 대외 협력 문제로도 번지고 있다.
결국 카르다노의 향후 흐름은 두 가지 변수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 전반의 강세 전환이 나타날 경우 과거처럼 급반등이 재현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반면, 내부 갈등이 지속되면 장기 성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카르다노 커뮤니티 안에서도 다음 강세장에서 카르다노가 다시 큰 회복세를 보일지, 아니면 내부 마찰이 발목을 잡을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