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도 고온 버티는 방산 소재, 소방 분야 이전 추진
||2026.04.28
||2026.04.28
소방청은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제2차 국방-소방 R&D(연구·개발) 기술협의체를 열고 첨단 국방 소재인 ‘질화붕소나노튜브(BNNT)’ 기술을 소방 분야로 이전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질화붕소나노튜브는 8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타거나 녹지 않고 본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초고내열 소재다. 나노 단위로 가벼우면서도 물리적 강도도 뛰어나다고 한다.
방위사업청은 대용량 고순도 질화붕소나노튜브 정제 방법 등 관련 특허 7건을 소방 분야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소방 로봇 구조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복합 소재 기반 열방호 외장재 코팅 기술’과 내열성과 경량화를 개선한 ‘차세대 방화복’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을 마치면 민간 기업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국방-소방 R&D 기술협의체는 정부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차 회의에선 무인수상정을 민군 기술 협력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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