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밤하늘에 뜬 ‘스파이더맨’…1500대 드론으로 먼저 만나는 ‘브랜드 뉴 데이’
||2026.04.28
||2026.04.28
개봉 앞두고 스페셜 드론·레이저쇼 진행
영화 개봉 전, 스크린 밖에서 먼저 관객을 만나는 방식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올여름 기대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부산 광안리 해변 상공을 무대로 드론과 레이저를 결합한 대규모 야외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체험형 홍보 전략의 확장된 형태를 보여준다.

오는 5월 2일 부산 광안리 해변 일대에서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테마로 한 드론·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오후 8시와 10시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드론과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약 1500대 규모의 드론이 투입돼 스파이더맨의 상징적인 실루엣과 액션 장면, 새롭게 공개된 슈트의 디테일 등을 공중에 구현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기존 광안리 드론라이트쇼 시범 공연과 연계되며, 드론 퍼포먼스 전후로 레이저 연출을 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수영구청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관광 자원과 영화 IP를 결합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광안리라는 개방된 공간을 ‘뉴욕의 스카이라인’처럼 재해석해, 관객을 영화 속 세계로 끌어들이는 장치로 활용한 셈이다. 스크린 밖에서 먼저 형성된 기대감이 실제 관람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6월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연출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맡았고, 톰 홀랜드가 피터 파커로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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