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통’ 김용식 前 중앙지검 공조부장 변호사 개업
||2026.04.28
||2026.04.28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3부장과 공정거래조사부장검사를 지냈던 김용식(사법연수원 34기) 전 부장검사가 최근 변호사로 개업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부장검사는 최근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법무부 법무실장과 반부패수사1부장을 지냈던 구상엽(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무실을 차렸다.
김 전 부장검사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2005년 서울남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뒤, 청주지검 제천지청, 대구지검 서부지청, 인천지검 등을 거쳤다.
이후 2012년 대검 중앙수사부(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 2013년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에 파견됐다. 2016년 대검 부패범죄 특별수사단과 2018년 서울중앙지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을 거친 뒤 2022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에 파견됐다. 이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3부장과 공정거래조사부장을 지내다가 지난 1월 검찰을 떠났다.
김 전 부장검사는 검찰 재직 시절인 202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입찰 담합·뇌물 수수 사건을 맡아 감리업체 임직원 등 68명을 기소한 바 있다. 작년에는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주한미군 시설 입찰담합 사건 관련자 12명과 업체를 재판에 넘겼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 21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변호사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그간 공정거래, 금융증권, 기업, 반부패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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