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추가 성장 전망에…1년 내 최고가
||2026.04.28
||2026.04.28
LG이노텍이 28일 장 초반 6% 넘게 오르고 있다. 전날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이어 이날 증권가에서 잇따라 호실적을 전망하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만3000원(6.16%) 오른 5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9만2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조5348억원, 영업이익 29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고, 매출액도 같은 기간 11.1% 증가했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LG이노텍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모바일 카메라 모듈의 견조한 수요와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공급 호조가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 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한 증권사 17곳 중 목표 주가를 가장 높게 설정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LG이노텍은 인텔 CPU 칩셋을 중심으로 아마존 저궤도 위성과 보스턴 다이내믹스,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반도체 기판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며 “차세대 광통신 패키징 기술인 CPO(Co-Packaged Optics) 기판의 실제 개발에도 착수하면서 향후 본격적인 사업화 추진이 예상되며, 이는 중장기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2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북미 고객사의 모바일 수요가 예상을 상회한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8% 증가한 12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고부가 반도체 기판 매출은 지난해 400억원에서 2028년 4000억원 수준까지 3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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