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대 뮌헨, UCL 4강 ‘빅매치’…희박한 김민재 vs 이강인
||2026.04.28
||2026.04.28
챔피언스리그 4강서 소속팀 격돌, 맞대결 성사 여부 관심
두 선수 모두 팀 내 입지 좁아져, 교체 멤버로 전락
직전 리그 경기 풀타임 여파로 선발 출전 가능성 낮아

‘꿈의 무대’서 김민재(뮌헨)와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PSG와 뮌헨은 오는 2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8강서 리버풀(잉글랜드),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격파하고 4강 무대를 밟았다.
두 팀의 맞대결은 각 리그를 대표하는 최강팀들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뮌헨은 지난 20일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 놓고 일찌감치 조기 우승을 확정, 통산 35번째이자 두 시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프랑스 리그1 4경기를 남겨 놓고 선두에 올라 있는 PSG(승점 69)는 2위 낭트에 승점 6차로 앞서 있어 리그 우승이 유력하다.
4강 빅매치를 앞두고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사는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 성사 여부겠지만 실질적으로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김민재는 올 시즌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뮌헨의 세 번째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리그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간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 출전 기회는 단 3번에 불과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8강 1, 2차전에서는 모두 벤치를 지켰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마인츠와 리그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마인츠전에서 타와 우파메카노가 아닌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 중앙 수비수 조합을 가동하며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말 경기서 풀타임 활약한 만큼 김민재가 곧장 선발로 나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올 시즌 입지가 좁아진 것은 이강인 또한 마찬가지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 모두 교체 출전해 총 263분만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강인 역시 지난 주말 리그 경기서 앙제 상대로 풀타임 활약한 만큼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적다.
리그서 선발 출전도 지난 4일 툴루즈전 이후 거의 한 달 만이자 5번째 경기 만에 이뤄질 정도로 이강인은 PSG서 입지가 좁아졌다.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선발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가운데 맞대결은 성사된다면 경기 상황에 따라 후반 막판에야 잠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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