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8, 베젤 벗는다…삼성D, ‘4면 커브드 OLED’ 공급 전망
||2026.04.28
||2026.04.28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 출시 20주년 모델인 아이폰18 시리즈에 차세대 OLED 패널을 공급할 전망이다. 애플은 첫 OLED 탑재 모델부터 최신작까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조달해 왔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27일(현지시각)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 맞춤형 OLED 패널 개발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패널은 편광판이 없으며 화면 4면이 모두 구부러진 디자인이다.
4면 커브드 디자인은 베젤(Bezel)을 사실상 제거해 화면 본체 비율을 극대화 하고 기기의 시각적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베젤은 스마트폰 전면부에서 화면을 제외한 테두리 부분을 뜻한다.
편광판을 제거한 디스플레이는 기존보다 두께가 얇고 밝으며 전력 효율이 우수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박막 봉지층(TFE) 위에 컬러필터를 입혀 편광판을 대체하는 COE 기술력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 패널은 가장자리 부분의 화질 왜곡을 줄이고 측면 스와이프 동작 시 훨씬 자연스러운 조작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실외 시인성을 개선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애플은 이를 통해 아이폰18의 전반적인 디자인 완성도와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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