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에어택시, 뉴욕서 첫 시범비행…JFK→맨해튼 ‘10분’ 이동 시대 눈앞
||2026.04.28
||2026.04.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뉴욕에서 전기 에어택시 시범비행에 착수했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조비 에비에이션은 10일간 뉴욕 도심과 공항을 잇는 실제 비행경로에서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시험 운항을 진행한다.
이번 시범비행은 일반 승객을 태우는 상용 서비스가 아니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시험이 "실제 비행경로와 실제 환경"에서 운항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뉴욕의 교통 체증을 우회하는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현재는 예약을 받는 단계는 아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이미 첫 구간 비행을 마쳤다. 회사는 전기 에어택시 1대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로어맨해튼과 미드타운 헬리포트까지 10분 이내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조벤 베버트(JoeBen Bevirt) 조비 최고경영자(CEO)는 "조용하고 운항 과정에서 배출가스가 없는 에어택시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번 운항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eVTOL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에어택시 상업 운항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FAA 인증 확보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뉴욕 시범비행이 인증 절차 진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앞서 3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도 조종사가 탑승한 시범비행을 진행했다. 이번 뉴욕 시험은 공항과 도심 헬리포트를 연결하는 운항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단계다.
다만 상용 서비스 일정은 지연됐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당초 2025년 서비스를 목표로 했지만 일정을 연기했다. 조벤 베버트는 블룸버그를 통해 뉴욕과 텍사스, 플로리다에서 2026년 하반기부터 승객 비행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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