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바이브코딩 배포 장벽 낮춘다…‘AI 스페이스’로 서버 설정 자동화
||2026.04.28
||2026.04.28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페24가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코드 생성부터 웹 서비스 구현까지 진행하는 'AI 스페이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AI에게 자연어로 요청해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코딩'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실제 서비스로 공개하려면 서버 설정, 도메인 연결, SSL 인증서 발급 등 별도 기술적 과정이 필요하다.
카페24 AI 스페이스는 이러한 기술적 과정 전체를 자동화했다. 사용자가 대화를 통해 코드를 완성한 뒤 배포를 요청하면 프로젝트 유형에 맞는 실행 환경이 자동으로 감지된다. 이후 서버 생성, 도메인 연결, SSL 인증서 적용이 처리돼 실제 서비스 배포가 완료되도록 지원한다.
AI 스페이스는 주요 AI 도구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챗GPT, 클로드, 커서 도구에 대한 연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표준 인터페이스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기반으로 설계돼 MCP를 지원하는 AI 도구를 연동해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HP, Node.js, Python 개발 언어와 HTML, CSS, JS 기반 정적 웹 환경을 지원하며 MySQL, PostgreSQL, SQLite, Redis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를 시작하면 'mycafe24.ai' 하위 도메인이 부여되며 보유한 도메인을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웹 콘솔을 통해 서비스 상태,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카페24는 AI 스페이스를 기본,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단계별 요금제로 제공한다. 신규 사용자를 위한 무료 체험 기간을 지원해 해당 기간 결제 없이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아이디어를 코드로 구현하는 환경은 발전하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에는 기술적 장벽이 존재한다"며 "AI 스페이스를 통해 배포, 운영 단계 부담을 완화하고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서비스 형태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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