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 과일’ 먹었더니 체내 염증 쑥 ↓…얼려 먹으면 효과 높아진다 [데일리 헬스]
||2026.04.28
||2026.04.28

블루베리는 크기는 작지만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매일 먹으면 심혈관질환, 당뇨, 뇌 질환, 암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은 뇌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이는 블루베리의 주요 성분이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지니고 있어 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90일간 블루베리를 섭취한 대상자들이 대조군보다 언어 기억력, 작업 전환 능력 등에 더 나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블루베리 1컵에는 약 3.5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블루베리 섭취는 장 점막을 강화하여 장 내부 구조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장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그릭 요거트와 섭취하면 블루베리에 부족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 D 등의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는 근육 건강, 뼈 건강,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블루베리의 항산화 효과와 결합하여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이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블루베리, 좀 더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안토시아닌 흡수율이 높아져 냉동 보관 후 먹는 것이 좋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150g씩 블루베리를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최대 15% 줄일 수 있다고 한다.
6개월에 걸친 장기간에 이루어진 연구에서 50~75세 사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비만인 138명을 대상으로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냉동 건조된 블루베리를 매일 150g씩 먹게 했으며 다른 쪽에는 그 절반인 75g을 먹게 했다.
매일 150g의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12~15%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매일 75g씩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별다른 이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블루베리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에게는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소량씩 나눠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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