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원 내린 1472.5원 마감
||2026.04.27
||2026.04.27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27일 147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보다 12원 하락한 것이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되면 시장에선 위험자산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커져,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의 값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26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선 개방하고 종전을 선언할 것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란은 동시에 추후 핵 협상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일단 미국의 해상 봉쇄를 풀고, 장기 휴전이나 영구 종전에 합의한 뒤에 핵 협상을 하자는 것이다.
현재 미국은 이란에 최소 1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을 요구 중이다. 이미 농축된 우라늄에 대해선 국외로 반출하라고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들(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만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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