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폰에서도 폴더 정리 끝…스포티파이 모바일, 라이브러리 관리 기능 강화
||2026.04.27
||2026.04.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데스크톱 전용 기능이었던 플레이리스트 폴더 생성 및 관리 기능을 모바일 앱에 전격 도입하며 이용자들의 라이브러리 정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모바일 앱에서 직접 플레이리스트 폴더를 만들고 편집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그동안 모바일 환경에서는 데스크톱에서 생성한 폴더를 조회하는 것만 가능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도입 15년 만에 모바일 기기에서도 온전한 폴더 관리 권한을 갖게 되었다.
새로운 기능은 라이브러리 페이지의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새 폴더의 이름을 지정해 생성할 수 있으며, 기존에 만들어둔 플레이리스트를 폴더 내부로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PC를 켜지 않고도 이동 중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만으로 복잡한 음악 목록을 깔끔하게 체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정리 기능 외에도 폴더 단위의 재생 옵션이 함께 추가되었다. 특정 폴더 안에 담긴 여러 플레이리스트의 모든 곡을 한꺼번에 재생하거나, 폴더 전체 트랙을 대상으로 셔플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적 변화는 데스크톱 및 웹 앱과 동일한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모바일에서도 구현하려는 스포티파이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해당 기능은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노출되고 있으며,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은 만큼 제한적인 테스트 단계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모든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확인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나, 스포티파이 2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짐에 따라 글로벌 배포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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