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전통 수산시장 상인 디지털 전환 지원…100억원대 중소기업 성장
||2026.04.26
||2026.04.26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쿠팡이 전통 수산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매출 100억원대 중소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주요 수산시장, 항구에서 소상공인 가게들이 로켓프레시에 입점한 곳은 10곳이다. ▲부산 자갈치 시장 ▲여수 수산시장 ▲제주도 ▲노량진 ▲진도 지역 가게들이다.
이들은 생산자, 도매, 중도매인, 소매로 이어지는 기업 간 거래(B2B) 유통구조를 탈피하고 쿠팡 직거래로 소비자 판매를 키웠다.
부산 감천항 '명보씨푸드'는 직원 30% 이상이 새벽배송 업무를 전담해 매출이 상승했다. 김명식 노량진 수산시장 '굿모닝씨푸드' 대표는 "생선회 상품이 120팩에서 650팩으로 5배 이상 뛰어 추가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산시장 소상공인 거래액은 전체 수산물 새벽배송에서 17%를 차지한다.
가락시장 건어물가게로 시작한 '해맑은푸드'는 지난 2015년 입점 후 매출 4000만원에서 지난해 160억원으로 늘었다. 박동은 해맑은푸드 대표는 "직원 수가 10배 늘었고 1600평 규모 생산 공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부시장 수산물 노점으로 시작한 '주식회사 주일'은 지난 2018년 입점했다. 김대영 주식회사 주일 대표는 "월 2000만원 매출이 현재 월 9억~10억원 규모로 늘었다"며 "1300평 규모 공장으로 확장했고 직원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쿠팡 수산물 산지직송 매입 규모는 2024년 1500톤에서 지난해 1870톤으로 늘었다. ▲경남 남해군 ▲제주도 ▲전남 신안 ▲완도 ▲영광 ▲동해안 일대 신규 산지를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상인연합회, 전라남도청과 협력해 7개 시장 지역 기획전을 열었다.
쿠팡 관계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판로 확대, 동반성장, 디지털 전환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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