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연계·日 특화까지… 카드사, 해외 결제 경쟁
||2026.04.25
||2026.04.25
카드사들이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 특화카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결제에 스타벅스 리워드를 연계한 카드부터 일본 현지 사용성을 높인 체크카드까지 내놓으면서 해외 이용 고객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5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스타트래블 우리카드’ 출시 사전 알림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스타벅스 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트래블 우리카드는 전 세계 스타벅스 이용 금액에 대해 스타벅스 리워드 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한도 없이 누적 금액 2만원당 별 1개를 적립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전체 가맹점에서 누적 금액 2만원당 별 3개를 적립할 수 있다. 월 적립 한도는 30개다.
아울러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로 해외 서비스 수수료 0.3% 및 국제브랜드 수수료 1.1%도 면제된다.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여행 ▲공연티켓 ▲도서 ▲뷰티 ▲건강 업종 혜택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우리카드는 4월 한 달간 이벤트에 응모한 뒤 스타트래블 우리카드로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별 250개를 제공한다. 별 1개를 600원으로 환산하면 약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돌려받는 셈이다. 직전 6개월 동안 우리카드 이용 또는 탈회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행사도 진행한다. 5월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3만원 이상 이용하면 ‘스타벅스 사이렌 베이지 쿨링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 트래블페이나 해외 현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일본 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립앤J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신한은행의 대표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래블 체크카드’ 라인업을 확장한 상품으로, 금융권 최초 JCB 브랜드 체크카드다.
SOL트립앤J 체크카드는 기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환율우대 100%,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에 일본 현지 할인 혜택을 더했다. 일본 돈키호테와 편의점 등 주요 가맹점 할인은 물론 유니클로, 무인양품, 괌·하와이 지역 ABC스토어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JCB 브랜드 제휴 혜택도 적용된다. JCB 스페셜 오퍼를 통해 현지 제휴처 할인, 공항 JCB 라운지 무료 이용, 호시노 리조트 할인 등 부가 서비스를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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