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숨고르기 속 6470선 마감…코스닥은 25년여만 최고치
||2026.04.24
||2026.04.24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코스피가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 속에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2% 넘게 오르며 2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인 6475.63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29포인트(0.31%) 오른 6496.10으로 출발해 한때 6516.5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 이후 단기 과열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코스피는 6500선을 돌파하며 연속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온 바 있다 .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1810억원, 80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고 외국인은 1조9497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1만9500원으로 2% 넘게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 이상 상승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등은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3%대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은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9.53포인트(2.51%) 오른 1203.84에 마감했다. 이는 2000년 8월 4일 이후 약 25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약 8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85.70원으로 전일 대비 0.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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