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를 채비 마친 유현조 “계속해서 마음 비우고 플레이”
||2026.04.24
||2026.04.24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에 빛나는 유현조가 날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유현조는 24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 EPC 챔피언십’ 1라운드서 버디 6개(보기 2개)를 낚는 활약 속에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선두 김재희, 홍진영2와는 한 타 차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유현조는 전반에만 버디를 4개나 낚는 날카로운 샷감을 선보였다. 이후 후반 들어 연속 보기를 범했으나 경기 막판 다시 2타를 더 줄이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유현조는 경기 후 “오랜만에 좋은 플레이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치자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특히 퍼트가 가장 잘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킹스데일GC는 그린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곳. 유현조는 “퍼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언 샷은 항상 잘 칠 수 없지만, 퍼트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결국 퍼트가 좋은 선수가 유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은 라운드서 특별히 잘 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계속 마음을 비운 상태로 플레이할 생각이다”며 “컨디션이 좋을 때는 잘 쳐야겠다는 마음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런 생각이 방해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치는 게 더 좋은 플레이로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