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AG, 2026 오토 차이나서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등 3종 모델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여
● 911 디자인 유산 계승한 날렵한 루프라인과 cd 0.23의 공기역학 성능으로 효율성 극대화
● 터보 모델 기준 최고출력 1,156마력 및 제로백 2.5초의 압도적인 e-퍼포먼스 구현
● 800V 기술로 최대 400kW 초급속 충전 지원하며 국내에는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
911의 우아함과 강력한 전동화 기술의 결합
포르쉐 AG가 2026 오토 차이나(Auto China 2026)에서 SUV 라인업 중 가장 감성적이고 스포티한 모델인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카이엔 S 쿠페 일렉트릭,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 등 총 3종이다. 포르쉐의 아이콘인 911의 플라이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루프라인과 독보적인 전동화 성능을 결합해 럭셔리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A필러 뒤부터 SUV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쿠페 모델만을 위해 특별 설계된 윈드스크린을 탑재했다. 공기저항계수(cd)는 SUV 대비 낮은 0.23을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669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가변식 냉각 에어 플랩과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포함한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이 주행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뒷받침한다.
최고출력 1,156마력, 하이퍼카급 가속 성능 구현
고성능 모델인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합산 출력 857마력을 발휘하며 오버부스트 시에는 무려 1,156마력까지 치솟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에 불과하다. 카이엔 S 쿠페 일렉트릭과 일반 모델 역시 각각 오버부스트 시 666마력과 442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스포츠카 브랜드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충전 속도 측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800볼트 기술을 바탕으로 적합한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최대 390kW에서 조건에 따라 400kW까지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 서스펜션 시스템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하며, 상위 모델에서는 혁신적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을 선택할 수 있어 일상의 안락함과 서킷의 역동성을 모두 잡았다.
디지털 혁신과 주행 중심의 인테리어
실내는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적용해 철저히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풀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플로우 디스플레이,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쿠페 모델만을 위한 경량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하면 카본 루프와 전용 휠 등을 통해 차량 무게를 최대 17.6kg까지 줄일 수 있으며 실내에는 클래식한 페피타 패턴의 패브릭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국내 시장에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1억 4,690만 원, S 모델 1억 6,720만 원, 터보 모델 1억 9,100만 원부터 시작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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